-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지난 4일 임실군 오수면을 찾아 직접 집배 체험을 하고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지난 4일 임실군 오수면을 찾아 집배원 근무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집배 체험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 본부장은 집배원들의 고충을 직접 귀담아 듣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륜차를 이용해 오수리 일대에서 직접 배달을 체험하며 마을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 본부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 사이의 소통을 책임지는 집배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집배원들이 우리사회의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 본부장은 임실우체국을 찾아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제9대 우정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한 강성주 본부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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