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2018년도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완주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서는 남학생 2명, 여학생 2명 총 4명을 선발한다.

학생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자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진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완주군에서 연간 1인당 250만원의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하고 입사생은 식비를 제외한 월 12만원의 생활비를 부담하면 된다.

입사생은 가정형편과 성적을 고려해 선발하며 내달 5일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재단 사무국(063-290-228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내발산동공공기숙사는 2015년부터 완주군과 서울시 등 전국 15개 지자체가 참여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물 내 2인 1실 기숙사실(개인룸 사용)과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컴퓨터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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