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5일 장애인연합회에서 개최한 ‘2018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섰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장애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을 통한 자립생활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중 채용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일자리사업 참여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39명, 시간제 12명, 장애인 복지일자리 76명, 특화형 안마사 6명 등 총 13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1년 동안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발대식 및 자체교육을 통해, 2018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직무요령, 사업규정 안내와 친절교육, 안전사고 대처와 예방법 등 기본 소양교육 등을 수료한 후, 근무지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주홍 군산시 복지지원과장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재활과 자립이 가능할 때 우리 사회는 지금보다 더 온기가 흘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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