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예산동아리 ‘온새미로’는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과 지방재정 분권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첫 단추로 ‘한눈에 보는 남원시 살림살이’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리플릿 앞면에는 1995년부터 2018년까지 남원시의 예산과 채무현황을, 뒷면에는 2018년 세입과 세출예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자치가 처음 시작된 1995년에 1,422억원에 불과했던 남원시 살림살이는 2018년에 6,481억원으로 5,059억원이 증가했다. 또한 1998년에 511억원에 달했던 남원시의 채무는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영을 통해 2017년에 제로화됐다.

리플릿에는 이같은 남원시의 재정정보를 시민 누구나가 알기 쉽도록 그래픽, 차트 등 이미지 기법을 적용해 설명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한눈에 보는 남원시 살림살이’ 리플릿을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배포해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과 적극적인 행정참여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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