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무주반딧불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득작목(과수·채소․특작화훼)분야 에 대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9억 7천 3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쏟아 부을 계획으로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과수분야 5개 사업에 5억 9천 8백만 원, 고랭지 딸기재배 시범단지 조성 등 채소분야 7개 사업에 9억 9천 3백만 원, 인삼 시설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특작화훼분야 6개 사업에는 3억 8천 1백만 원을 투입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소득작목 담당은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과 체험형 딸기재배 시범단지 조성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라며

“이들 사업은 사과 등 무주군 대표작목의 경쟁력을 높이고 육성작목을 널리 홍보해나가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하는 것인 만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충성)에 따르면 소득작목(과수·채소․특작화훼)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과수 · 원예 · 특용작물 분야의 품목별 작목반과 연구회, 영농조합에 가입되어 있는 농업인이면 된다.

신청은 해당 읍․면 주민자치센터에 오는 19일까지 해야 하며 최종 지원대상자는 신청 작목에 대한 경쟁력 및 지원 실적 등 엄격한 현지실사와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홈페이지(www.muju.go.kr),와 소득작목 담당(320-2871~5), 각 읍 · 면 산업담당과 농업인상담소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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