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3시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야산에 묻힌 휘발유 송유관에서 불이 난 것을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4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누군가가 기름을 훔치던 중 이 같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주변의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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