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술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장수출신 김다해 작가의‘그림여행’展 이라는 주제로 기획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장수군 계남면 궁양리에 위치한 장수군 문화예술촌 내 장수미술관은 지역주민들과 장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획초대전을 하고 있는 김다해 작가는 장수군 계남면 출신으로 서울과 미국LA 등지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서울, 경기지역, 오스트리아, 몽골국제 아트페어 및 초대전을 여는 등 활발한 작가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 작품은 총 17점의 서양화 작품으로 구상과 비구상으로 작가의 작품 활동의 일부인 ‘그림여행’의 소재인 유럽을 배경으로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등을 둘러보며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과 중세도시의 역사를 작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화폭에 담아냈다.

장수미술관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전시회를 연중 기획·전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형란 조각가(1.16~1.28), 15명 작가가 합동으로 전시하는 도자기 전시(1.30~2.11) 권구연 한국화 작가(2.13~2.25)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을 전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획 초대전은 무료 관람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기타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jsmuseum.kr, 전화 063-351-3383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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