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전거연맹(회장 최병선)은 지난 4일 ‘자전거인의 밤’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북지역 자전거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한데 뭉쳐 지난 한 해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중고등 자전거 꿈나무 4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자전거 문화확산과 협회 발전에 힘써준 이기동 전주시의원, 조성운 전북체고 교장, 이대연 부안군자전거연맹 회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최병선 회장은 “지난해 자전거연맹이 전국대회 성공적 유치와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애정어린 성원과 헌신적 지도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선수와 지도자, 동호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전거 문화확산과 협회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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