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채정룡)가 대의원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치러지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9일 군산대학교 웰니스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산지역 내 당원들을 비롯해 김춘진 도당위원장, 문동신 군산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중앙당 당직자,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대의원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추미애 당 대표, 송영길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도시자, 최재성 당 혁신위원장 등 중앙당 주요 인사들이 영상을 보내왔다.

채정룡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참석한 당원 및 민주당 지지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필승구호 제창’이 이어졌으며,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를 위해 일할 선출직 상무위원을 선출했다.

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보내주신 촛불민심과 함께 지난해 5월 실시한 대통령선거 이후로 줄곧 정상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지금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6.13 지방선거를 맞이해 지역 곳곳을 다니며 30만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군산지역위 사무국장은 “오늘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주신 민주당을 지지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열기를 담아 다가오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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