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10일 오전 7시29분경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방향에서 4.5톤 차끼리 충돌하여 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부상자 1명 류모씨(남,60세)를 부안성모병원에 이송했다.

부안구조대는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기 위하여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으로 진입하여 차량통제 후 상행선 방향으로 도보로 건너 유압스프레더와 같은 구조장비를 사용하여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를 구조했다.

구급대는 줄포지역대 근무지에서 바로 상행선 방향으로 출동하여 구조된 환자에게 왼쪽발목 등 상처부위를 응급처치 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지휘관으로 출동한 임정욱 현장지휘팀장은 “겨울철 차량운행 시 폭설로 인하여 도로결빙이 잦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상 앞차와의 차량간격을 100미터 이상 유지하고, 제동 시 브레이크는 나눠 밟는 등 안전운행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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