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관내 위치한 4년제 대학인 군산대학교와 호원대학교의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각각 2.61대1과 8.21대1로 집계됐다.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9일 마감한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850명 모집에 2219명이 지원해 2.6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시모집 가군(실기위주) 3.22대1(모집 68명, 지원 219명), 다군(수능위주) 2.58대1(모집 782명, 지원 2000명)이며, 학과별로는 체육학과 7.62대1, 간호학과 7.4대1, 해양경찰학과 6.0대1 등 이다.

정시 모집인원 850명은 2017학년도 총 모집인원 1866명의 45.6%에 해당한다.

정시 합격자는 2월 6일 군산대학교 홈페이지(www.kunsan.ac.kr)를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마감한 호원대학교의 2018학년도 정시모집 접수에서는 497명 모집에 4056명이 지원해 8.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용음악학부가 30.0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물리치료학과 13.67대1, 공연미디어학부 12.94대1, 간호학과 11.67대1, 응급구조학과 7.78대1,치위생학과 6.1대1 등 특성화 학부·과에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2월 2일 호원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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