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8년 전라북도 장학숙 신규 입사생 신청을 오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접수받는다.

전북인재육성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향토인재를 양성하고자 서울장학숙과 전주장학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군산시 모집인원은 서울장학숙 11명(남6, 여5)과 전주장학숙 16명(남5, 여11) 등 총 27명이다.

자격기준은 서울장학숙의 경우 서울 및 경기지역 대학교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율 평균 성적 80점 이상(인문, 자연계열)이며, 재학생은 전체학년 총 평점평균 B학점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다.

전주장학숙은 도내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율 평균 성적 60점 이상(인문, 자연계열)이며, 재학생은 전체학년 총 평점평균 B학점 이상이다.

심사기준은 성적과 가정생활 정도를 반영하며 국가보훈대상자, 소년소녀가장, 아동보호시설출신자, 세자녀가정, 다문화가족 자녀, 장애인(학생 본인) 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장학숙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산시청 및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입사원서 등의 제출서류를 갖춰 시 인재양성과(063-450-2585)나 해당 장학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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