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0일 대설경보가 발효되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용득 군수 주재하에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상황판단회의는 협업부서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사고예방, 취약계층 관리, 농축산시설 피해예방, 제설방법 등을 논의했다.

최용득 군수는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홀로 사는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난방시설 등의 점검을 강화하고 수도관동파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폭설로 인한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할 것을 요청했다.

장수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재난문자를 비롯해 마을방송,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강풍, 한파 및 폭설에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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