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이후 국고채 금리가 비교적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고채(3년) 금리는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외국인 채권투자 등에 영향을 받으면 비교적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했다.

회사채(3년) 금리는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단기시장 금리는 통안증권(91일), 은행채(3개월) 금리가 연말 MMF 등 단기수신 유출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가 연초 자금이 재유입 되면서 하락했다.

한편, 12월 은행 수시는 전월에 이어 증가(11월 13조 5000억 원→12월 +10조 20000억 원)한 반면, 자산운용사 수신은 감소폭이 확대(-2조 6000억 원→-11조 원) 됐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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