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4일까지 남부시장과 신중앙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5곳을 대상으로 ‘2018년 전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구역별 구조와 판매, 고용동향을 분석해 시장의 경기를 파악하고,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시는 조사원 14명을 선정했으며,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과 산업분류 등의 일반부문, 대표품목과 영업시간, 고객 수 등의 작성부문 등 총 2개 부문, 15개 항목이다.
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며 “대상 사업체의 비밀도 철저히 보장되는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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