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성산면에 소재한 (유)미성콘크리트(대표 김경숙)가 지난 11일 지역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 군산시장)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김경숙 대표는 “지역학생들의 성장이 곧 군산시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해 지난해에 이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문동신 재단 이사장은 “기탁해 준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유)미성콘트리트는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 및 블록을 제조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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