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청년창업공동체를 육성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까지 창출한다.

11일 완주군은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 사업 중 청년 일자리분야로서 청년공동체 발굴·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청년창업공동체 육성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공동체 육성사업은 비즈니스 방식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득 및 사회서비스모델을 지원하는 것으로 완주군에 주소지를 둔 청년(만 19~39세) 공동체(3인 이상)가 대상이다.

문화, 복지,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지역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5000만원으로 개소당 1500만원 이내 범위에서 창업단계별로 프로젝트형 예비단계, 본창업 단계로 구분해 5~8개 규모로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시제품개발, 마케팅, 기자재구입비, 마케팅,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창업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6일까지이며, 사업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다.

신청 희망자는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완주군 공동체활력과 청년정책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단순 일자리 대책을 넘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공모사업 외에도 지역특성과 청년수요에 맞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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