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솔바람소리문학회는 온영두 4대 회장에 이어 라환희 작가를 제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사무국장에는 김혜영 씨, 감사 김경민 씨, 편집장 전오영 씨를 각각 선출했으며 동인상은 김경민 씨가 수상했다.
  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문학의 진정성에 뿌리를 둔 솔바람소리문학회가 더 큰 행복바이러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나아가 지역민의 정신적 삶의 질을 높이는 문학단체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13년째인 솔바람소리문학회는 지역민과의 소통과 문학의 공유를 위해 관공서와 물의 거리, 선키스트로드, 관내 중고등학교에 시수필화 전시를 매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문학 강연 및 부안문학제 등의 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편 정기총회는 지난 12월 30일 열렸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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