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면적 재배작물 병해도감' 발간

전라북도 농기원,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발간 김익길 기자l승인2018.01.12l8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소면적 재배작물 병해도감’을 발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소면적 재배작물은 소규모로 재배되는 채소작물, 약용작물, 특용작물 등으로 농가의 주 소득원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으나, 재배면적 및 생산량 등에 대한 통계자료 산출이 어렵고, 병의 발생종류 및 피해정도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재배농가는 병해에 대한 방제를 전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농약제조회사에서도 방제약제를 등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재배농가에서는 자의적 판단에 의한 병해 진단이 이뤄지고, 무분별한 약제사용 및 오남용으로 소면적 재배작물에 농약잔류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소면적 재배작물에 대한 병해도감이 발간되지 않아 농가의 경제적 피해로 인한 고충이 매우 컸었다.

이번에 발간된 도감은 복분자 등 50개 작물 112종의 병해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실제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되는 병해를 선발한 것으로 농가뿐만 아니라 농업과 관련된 연구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대표저자인 도 농기원 기후변화대응과 최인영 연구사는 “20여년 동안 농가현장을 컨설팅 해오면서 축척된 자료를 도감으로 정리했고, 농가가 재배과정에서 발생되는 병해를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속적으로 농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병해충에 대한 자료를 축적해 책자발간, SNS 등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농가에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히 방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김익길 기자  kimtop1210@hanmail.net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익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60-040]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18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