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동장 김상훈) 포스코 1차 아파트 부녀회(회장 곽명자)는 지난 12일 주민센터를 찾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포스코 1차 부녀회는 지난 2006년 구성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운영과 재활용품 수집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곽명자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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