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권혁신)는 수돗물 음용율을 높이기 위해 그간 관공서를 중심으로 설치된 음수대를 전주역과 버스터미널 등 공공부문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냉·온수를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수돗물 음수대는 시민 공모로 채택된 전주시 수돗물 브랜드 ‘전주얼수’의 이름이 붙여졌다.
시는 올 상반기 중 많은 시민들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전주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3곳에 우선 설치, 건강한 수돗물 음용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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