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등주와 버스승강장, 안내판 등을 생산하는 도로교통 시설 분야 유망 중소기업이 전주에 공장을 짓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한국씨디에스(주)(대표이사 임동욱)는 지난 12일 전주제1일반산업단지 내 옛 해태제과 부지(덕진구 신복로 105)에 건립된 전주공장에서 박순종 전주부시장과 임동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공장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업체는 도로교통시설과 교통신호등주 등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총 80억 원을 투자해 전주제1산단 1만3835㎡(4158평) 부지에 8250㎡(2500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전주시민 45명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했다.
박순종 부시장은 “한국씨티에스(주)는 교통신호등주, 버스승강장, 안내판 등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시는 이 업체가 작지만 강한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지의 토양을 제공하고, 세심한 정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