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온라인 홍보대사를 수행하는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9기’가 지난 12일 전주 영화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40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앞으로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해 이를 전라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http://blog.jb.go.kr)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20대에서 60대까지 고른 연령층과 함께 직장인, 학생,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이번 기자단은 전북 외 타지역 거주자가 35%(14명) 비중을 차지, 전북에 대한 타 지역민들의 다양한 시각의 기사들이 다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행전문 블로거, 각종 공모전 수상자 및 기자단 활동 유경험자들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중국) 기자도 포함되면서 어느 해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올해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은 해로 우수하고 다양한 전북의 매력을 온라인을 통해 알리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 블로그인 ‘전북의 재발견’은 지난해 누적 방문자 수가 750만명을 넘어섰으며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광역지자체 분야 5회 연속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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