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무원교육원이 올해 교육훈련 비전을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으로 정하고 ‘소통·협업 능력 배양’을 목표로 2018년 교육준비를 마쳤다.

올해 중점 교육사항으로는 ▲공직자세와 국정과제 교육강화 ▲도정시책 확산 및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인재를 양성 ▲편리하고 다양한 사이버 교육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 등 4가지로 방향을 잡았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투철한 공직관 확립 및 직무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7·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중견실무교육, 전북 자존의 시대에 전북의 자존감 고취를 위한 새만금과 잼버리, 연기금 특화 금융산업 육성, 농·생명, 농식품산업 육성 과정, 전북바로알기 등이다.

신동원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전북 미래를 담당할 수 있는 도와 시·군 공무원에 대한 교육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 도정운영 키워드가 ‘새천년의 비상’인 만큼 전북의 공무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자존감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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