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은 ‘2018년도 참여형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김제시로부터 위탁받아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한다.

복지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지원 및 직업생활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선발된 참여자 총 43명은 지역사회 복지관, 장애인체육관, 장애인복지타운 등 총 13곳에 배치 돼, 사무보조, 디앤디케어, 환경정리, 기부물품관리, 급식지원, 버스청결관리 등의 직무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일하게 된다.

신규 사업으로 김제시 아파트단지 및 관공서를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및 위반에 대한 계도 및 캠페인 진행에 대한 업무를 신설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정완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며, 직업적 역량강화는 물론 재활 의지를 향상시켜 일반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김제시는 장애인분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책개발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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