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를 위해 사무공간을 무료로 지원한다.

15일 완주군은 관내에 거주 또는 소재하는 창업 3년 미만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임대료 없이 사무공간, 인터넷, 사무기기 등 각종 편의시설과 민간비즈니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2일까지이며, 도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의 교육프로그램, 창업활성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정책과 수요를 감안해 기존 4개 업체에서 8개 업체로 확대 지원한다.

사무공간은 이서 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민간비즈니스센터인 스페이스코웍과 패스트스타트센터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1인 창조기업을 포함한 창업가 양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비즈니스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해왔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시 종업원 없이 운영되는 5명 미만 기업으로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지식서비스업, IT기반 서비스 등 372개 업종이 해당된다.

강평석 공동체활력과장은 “1인 창조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4차산업, 융복합산업, 사회적경제, 문화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가 생겨나도록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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