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창군민회 신년회'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삼우웨딩홀에서 있었다. 재경고창인의 화합과 새해 고창발전 다짐을 위한 이날 행사는 박우정 군수,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 정운천, 백재현 국회의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고창군청 간부공무원과 군민, 700여명의 재경고창인 등이 참석해 새해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재경군민회 임정호 회장은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을 위해 고향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군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재경고창인들 또한 단합을 통해 올해도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민과 함께 재외군민들의 도움으로 지난해 군 역사상 최다액인 1328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도내 1위 등 어느 해보다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발전과 재난재해예방사업, 맞춤형 복지 등 군정전반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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