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390여대를 보급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올해 천연가스자동차 72대와 전기차 318대 등 총 390여대를 보급하고 충전기 시설 200기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도는 내달까지 사업공고를 내고 3~5월 대상선정을 걸쳐 올 상반기 내 친환경자동차가 조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천연가스자동차 1291대, 전기차 670대(충전기 925기) 등 총 1961대의 친환경자동차가 보급돼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도민들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충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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