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권한대행 이후천)은 지난해 12월에 선발된 관내 우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지평선학당 개강식을 가졌다.

지평선학당에서는 매주 월 ~ 목, 주 4회에 걸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과목에 대해 중등부 2, 3학년, 고등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수학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이외에 비교과 부문에서는 더 나은 진로목표 달성을 위해 컨설팅 전문가인 부원장을 필두로 2명의 컨설턴트가 함께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 진로검사 및 진로상담을 실시 등 올해는 교육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다양하고 다변화되는 입시정책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강식에서는 2017년 지평선학당 졸업생인 강정은(서울대 생물교육과 합격)양과 황인정(한양대 영어교육과, 공주교대 합격)군을 초대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학 및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열정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멘토링을 실시했다.

조종곤 행정지원국장은 “2007년에 문을 연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수도권의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재양성의 등용문으로 자기매김되어 전국에서 잘된 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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