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이 지난 15일부터 농업인이 원하는 교육,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도출해 농업인 교육 발전방안을 마련키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방문해 문제점 파악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2018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는 불안전한 농약을 사용한 수입 농산물을 차단하고, 우리 농산물의 농약 오남용을 방지해 농산물을 더욱 안전하게 생산해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하는 농업인실용교육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에 대하여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농업인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농촌지도시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의 어려움과 문제점은 없는지, 사업을 통하여 농업인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북도워 주고 지역별 새로운 사업을 발굴 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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