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한춘, 이하 센터)가 올해 총 31억 원을 투입해 농업기술보급사업과 농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 사업은 농업신기술보급 시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반조성, 농업경영비 절감 지원, 기후변화 대응, 도시농업 등 5개 분야 30개 사업이다.
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이 특화작목을 재배해 더 많은 돈을 벌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농업기술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지역특화작물 재배기술 보급 및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 농업 신기술보급을 위한 9개 시범사업에 총 7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반조성 3개 사업에 총 8억3000만 원, 농업경영비 절감 지원 7개 사업에 10억3000만 원을 투입한다.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9개 사업에 3억 원, 도시민 참여형 마을정원 조성 등 도시농업 육성 2개 사업에 1억8000만 원을 지원한다.
센터는 올해 농업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지역 농업인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과 영농조합 등의 생산자단체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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