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림면 아산마을(이장 배동남)회관 준공식이 지난 16일 박우정 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아산마을 회관은 고창군으로부터 6000만원을 지원받고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총면적 59.92㎡로 방2개 거실, 화장실 2개의 구조로 신축됐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해 12월 완공됐다.

배동남 이장은 “마을회관이 신축되기까지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새롭게 마련된 회관이 주민화합과 휴식장소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어르신들이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 함께 모여 정담도 나누고 지역발전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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