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동시 모집하는 2018년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2018년 전국체전 대비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정책의 일환으로 모집하는 사업의 참여 희망자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

시는 접수기간 동안 참여희망 신청을 한 대상자 중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6명, 공공근로사업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 중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공근로 사업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모두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시민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수급자(의료, 주거, 교육은 가능),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시작일 기준 최근 3년간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공공 숲 가꾸기 사업 중 어느 하나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자는 제외한다.

장오식 계장은 “신청 희망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사업 중 한 가지만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 건강보험증, 가점대상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생경제과(859-5237),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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