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 가서 건강 주는 이동진료서비스’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이동진료서비스는 군산시 도서지역 중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없는 무의촌 도서인 5개 도서(말도, 명도, 방축도, 관리도, 두리도)주민들을 대상으로 월 1회 방문 순회 진료가 실시된다.

또, 10개 읍․면 의료취약지역의 경로당 및 복지시설, 농촌지역 초등학교, 전통시장을 방문해 기초건강검진과 내과진료, 한방진료, 각종 보건교육과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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