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18일 지난해 일자리발굴전담팀을 운영한 결과 614개 기업에 182명을 채용지원했다고 밝혔다.
일자리발굴전담팀은 고용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담당자 2명이 지역 내 사업주 단체 및 기업 채용담당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속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팀이다.
일자리발굴전담팀은 단순 기업방문에서 탈피해 기업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구인발굴 연계, 기업의 성장 도우미 역할로 고용센터 변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해 614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재 182명을 채용지원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영상 전주지청장은 "생생한 기업의 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에서는 적합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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