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한광덕)가 17일, 18일 이틀동안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익산역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헌혈 감소추세에 따른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헌혈행사에 참여한 코레일 전북본부 직원들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헌혈증 기부활동에도 동참했다.

전북본부는 2006년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단체헌혈행사를 통해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한광덕 전북본부장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헌혈에 앞장서 준 전북본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야말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동”이며, “소외된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