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총사업비는 약 53억원을 들여 원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22일 부터 31일까지 2018년 원예특작분야 보조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원예특작분야사업은 지난해 사전수요조사로 보조사업 대상자가 선정된 8개 사업과 22일부터 신청하는 10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설원예 기능성필름과 토양전염병 방제지원, 농촌의 노동력 감소대책과 첨단 정보기기를 활용하는 원예작물 하이베드 지원과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설치지원 등에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사업내용 확인 후 제출 서류 등을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고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2월말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김유열 농촌활력과장은 “농업의 생산환경과 소비자 농산물 수요의 급변에따라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작물선택이 중요한 만큼 농업인의 의견 등을 수렴해 시대에 맞는 농정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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