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은 지난 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전북지역 11개사 11개 품목이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또 지난해 우수조달물품 공급실적은 1,138억원으로 전년 실적(999억원) 대비 113.9% 증가해 공공부문 일감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하고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지역의 우수조달물품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8'를 통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의 전기가 마련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구매 해줄 것"을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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