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공공기관 직무 인턴 82명과 멘토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공공기관 직무인턴은 도내 대학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 일자리사업이다.

이들은 도내 각 공공기관에 배치돼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전공과 관련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8시간이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직무인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업무보조의 범위를 벗어나 향후 취업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보강해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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