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자금 지원에 나선다. 22일 군은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명품위생업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낙후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 영업에 필요한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일밤음식점 영업신고를 하고 5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이면 신청가능하며, 지원금은 업소 당 최대 1000만원(자부담 10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자금 지원은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위생수준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희망업소는 고창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계법령에 규정된 절차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여 군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에 다음달 9일 까지 해당서류를 제출하면 심사 후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군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560-2886)으로 하면 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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