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최고의 간부 공무원은 누구일까?
22일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6급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지성 의회사무처장, 이승복 환경녹지국장, 김학주 농업기술원장, 채수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관, 강봉형 수산기술연구소 사무관 등 5명이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0월27일부터 11월6일까지 11일간 진행됐으며, 개인윤리·직업윤리·업무능력·팀워크 등의 내용을 평가토록 했다.
이지성 처장은 리더쉽과 의사결정, 이승복 국장은 공정성 및 관행개선, 김학주 원장은 포용력과 직장문화 선도, 강봉현 사무관은 팀워크와 책임성, 채수천 연구관은 책임성과 업무파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빈식 노조위원장은 “전북도청 노·사는 살맛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 합동으로 일하는방식 개선 TF팀을 가동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배려,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도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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