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17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귀국보고회’를 가졌다.

22일 오후 본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소감을 발표하고 관계자들이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현장학습은 지난해 9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호주에서 실시했으며 학생 18명이 참여해 어학연수 4주, 기술연수 5주, 기업체 현장학습 3주를 받았다.

전공분야는 용접 4명, 자동차 2명, 조리, 제과제빵 12명이다. 현재 도교육청은 현장학습 종료 후 호주 현지 취업 의사를 밝힌 학생 10명의 취업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고 왔을 거다. 호주에서 직접 보고 배운 것들이 인생의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체험 및 현장실습 기회와 맞춤형 영어교육을 제공, 세계적 역량을 가진 기술기능 인재를 키우고자 마련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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