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비방과 허위사실 공표 등 중대선거사범 단속에 적극나서기로 했다.

전북선관위는 22일 도위원회와 구·시·군위원회, 지도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점 관리대책을 중심으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시달했다.

이날 전북선관위는 5개월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대비해 선제적인 선거안내와 예방활동으로 정당 후보자의 합법적인 선거운동과 유권자의 자유로운 선거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선거 과정에서 고질적 병폐로 부각되고 있는 지역 연고단체의 선거관여행위에 대해 강력 처벌키로 했다.

또 지방선거를 진정한 동네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유권자 중심의 완벽한 선거관리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 실현 ▲국민소통 강화 및 범국민적 선거 참여 보장 등 3대 중점 목표를 제시하고 각 분야별 관리대책 등을 전달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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