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림축산사업의 구조개선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내달 22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사업은 농촌,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유통원예, 산림 등 7개 분야 총 125개 사업이며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또는 부안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해 군청 관련부서(농업경영과, 친환경축산과, 푸른도시과, 건설교통과, 농업기술센터 등)와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각 분과별로 현지확인 및 사업성 검토 후 부안군 농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전북도에 신청할 계획이다.

해마다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업시행 전년도에 사업대상자의 신청을 받고 세부사업 지침과 객관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현장과 증빙서류를 확인하고 심의 후 예산이 확정되면 다음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부안군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6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농본도시 부안이 농업농촌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9년도 신청된 사업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신청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