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해면 및 내수면 양식산업 발전과 양식어업인의 경영안정 도모, 지속가능한 양식어업 기반조성을 위해 2018년 양식어업 및 수산자원관리분야 보조사업 사업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총 16종으로 기존 10종(토산어종보호사업, 불가사리 구제, 주쭈미산란장조성, 양식장 소독제지원, 김활성 처리제지원, 내수면양식장 시설개선, 양식장스마트관리시스템, 양식장 기자재지원, 김양식장물김포대구입, 내수면양식장시설현대화, 친환경에너지보급)과 2018년도 신규 6종(수산물수출전략품목육성, 해양환경정화, 활홍합생산기반 시설지원, 패류양식어가 경영안정지원, 양식장 청정지하수 개발) 등이다.

올 사업은 약 51억원(보조 41억원, 자담 1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으로 수산물가격하락 및 생산량 감소, 국가별 FTA체결 등 어려운 현실의 양식어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내 고시/공고 란을 참고해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부안군청 해양수산과 자원관리팀에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어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수산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 양식수산물 생산량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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