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주민과의 소통에 본격 나섰다.

23일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가 이날 이서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삼례읍까지 2018년 읍면 연초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초방문을 통해 박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경로당 및 현장을 방문해 민선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군정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평년과는 달리 1일 1읍면 방문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로당 6~7개 등 현장위주의 군정추진의 방점을 둘 계획이다.

연초방문 일정 첫날 진행된 이서면 방문에는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지사울공원 활용도 증대를 위한 방안마련, 도시계획 재정비,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을 건의했다.

박성일 군수는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주민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그리고 더 많은 부분에서 듣기 위해 연초방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이어질 12개 읍면 방문에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주민소득과 삶의 질에서 으뜸인 완주군을 만들어가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군수의 향후 연초방문 일정은 24일 고산면, 25일 경천면, 26일 봉동읍, 30일 비봉면, 31일 용진읍, 2월 1일 상관면, 2월 2일 소양면, 2월 5일 구이면, 2월 6일 운주면, 2월 7일 화산면, 2월 8일 동상면, 2월 9일 삼례읍 등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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