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덕면 지장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23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장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은 지난 11월에 착공해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방2개, 거실 및 다용도실, 화장실 등을 갖춘 99㎡ 규모의 지상 1층으로 신축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심민 군수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효심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난 해 경로당에 에어컨도 다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행복콜택시, 경로당 지원 등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안락한 공간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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