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쌀 과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재배를 유도해 쌀의 공급과다 현상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산 쌀 변동 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최소 1000㎡이상 재배하고 농지 형상 및 기능을 유지 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해 소득감소를 보전해 준다.

이에 군은 올해 논 타 작물 목표면적을 260ha로 총 8억 4,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1ha당 사료작물은 400만원, 일반작물과 풋거름작물은 340만원, 두류는 280만원으로 차등 지원되며, 수급관리가 필요한 5개 품목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은 사업대상작물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2월말까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640-2683)이나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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