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사이버복원력 평가지침서’를 발간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시장인프라 운영기관이 사이버리스크 대응체계를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국제기준을 기반으로 국내 상황에 맞게 59개 질문항목으로 구성된 ‘사이버복원력 평가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번 지침서에는 국제기준에서 제시하는 원칙별로 세부평가항목과 국내 관련 법규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복구능력 목표수준을 제고하고 상호 연결된 에코시스템 평가를 추가했으며 사이버리스크 대응체계를 세분화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FMI의 중요지급결제시스템 평가 시 본 평가지침서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며 “FMI 운영기관 및 참가기관의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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