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는 23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회장인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재적이사 34명중 20명이 참석해 2017 제2회 추경결과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2017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을 심의 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전북에어로빅연맹(정회원)과 파워보트연맹(인정단체)의 회원단체 가입, 생활체육전문강사 배치 및 근무규정 제정, 스포츠공정위원회 정경회 위원장(전북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 임명 동의, 2018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건을 의결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라도 정도 천년의 해를 맞아 역사적 위상만큼이나 전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며 “아울러 전북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대제전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전북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이날 의결된 사항에 대해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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